경기신보 ‘금융발전 유공 혁신금융부문 금융위원장 표창’ 받아
혁신성장 특례보증·모바일 앱 ‘Easy One’ 통한 비대면 보증 등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신용보증재단은 혁신기업 지원, 모바일 앱 ‘Easy One’ 구축 등을 통한 정책금융의 혁신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융발전 유공 혁신금융부문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경기신보는 지난 1996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1호 지역신용보증재단으로, 창립 28주년을 맞은 올해 2월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최초로 누적 50조원의 보증을 지원하는 등 경기도 지역경제의 지속 성장을 돕는 경기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이다.
경기신보는 도내 혁신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자금 및 보증상품을 제공하며, 금융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스마트·혁신성장 특례보증, 경기도 청년 혁신 창업기업 특례보증 등 저금리 대출 상품을 통해 많은 기업이 자금을 원활히 조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새로운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또 경기신보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원금 상환을 유예하고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 상환연장 특례보증을 올 9월 시행해 소상공인의 연착륙을 지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출시한 모바일 앱 ‘Easy One’을 통해 비대면 보증과 대출 절차를 7분 만에 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고, GPS 기반 현장실사와 인공지능 챗봇 ‘G-brain’으로 업무 효율성도 높이고 있다.
시석중 이사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사업 성공과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본연의 역할인 금융서비스 지원은 물론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해 종합 금융서비스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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