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별양로 일대 상수관로 이설공사 12월 착공

정기회의.(과천시 제공)
정기회의.(과천시 제공)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별양로 일대 상수관로 이설공사를 오는 12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과천시맑은물사업소에서 '2024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상수도 사업 현황과 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상하수도협회 관계자, 시민 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기회의를 가진다.

이번 회의는 원격검침 및 영상검침 단말기 설치, 별양로 상수관로 이설공사 계획, 2025년 수돗물 수질검사 계획이 다뤄졌다.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 내용 가운데 별양로 일대 상수관로 이설공사는 노후관 교체를 통해 수돗물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오는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수질검사 결과 및 관련 정보는 맑은물사업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