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용인 동백IC 설치 본격화 전망…'연결허가' 승인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 기흥·수지구 주민들의 영동고속도로 접근성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동백IC 신설을 위한 연결 허가가 승인됐다.

이에 따라 협약 체결, 설계·착공 등 동백IC 신설에 필요한 절차가 조속한 시일 내에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용인시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설치 사업을 위한 연결 허가를 최종 승인했다.

동백IC는 영동선 신갈JCT와 마성IC 사이에 설치된다. 이는 그동안 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수원 신갈IC나 마성IC로 장거리 우회해야 했던 기흥·수지구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다.

손 의원은 "동백IC 설치를 위한 많은 분의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며 "동백IC 조기 개통과 시민 여러분께 더 편리한 교통 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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