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5~26일 '양평물맑은 축제' 개최…가수 조항조 등 출연

양평물맑은축제 홍보 포스터(양평군 제공)/뉴스1
양평물맑은축제 홍보 포스터(양평군 제공)/뉴스1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이 오는 25~26일 '양평물맑은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양평물맑은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열리며,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축제 첫날엔 관내 문화예술 단체 공연과 창현(인터넷방송인) 거리노래방, 나이트투어(걷기 행사), 가수 조항조·이영민·김은빈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엔 '로보카 폴리' 뮤지컬 갈라 쇼와 마술 쇼, 벌륜 쇼, 가수 흰(HYNN·박혜원)·윤그루·고용이용사의 공연 등이 이어진다.

행사 당일 시장에서 사용한 영수증 1만 원권 이상을 지참할 경우 컵 화분 만들기, 아크릴 무드 등 만들기, 풍선 만들기 등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행사장에선 전동자동차 체험, 무선조종자동차(RC카) 체험, 로보카 폴리 놀이터도 운영된다.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양평물맑은시장 공영주차장은 23~26일 임시 폐쇄된다.

주최 측 관계자는 "온 가족이 누릴 수 있는 이벤트를 풍성하게 마련한 만큼 행복한 추억이 가득한 2024년 가을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도 "무르익은 가을, 양평물맑은시장을 찾아 축제를 즐겨줬으면 한다"며 "방문객과 군민이 매력 양평의 맛과 멋을 충분히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