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조장시 문화·홍보 대표단, 자매결연 양평군 방문
- 양희문 기자
(양평군=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손해붕 중국 조장시선전부부장을 대표로 한 조장시 문화·홍보 대표단을 맞이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장시 대표단은 15일 한국에 입국, 17일까지 자매결연을 맺은 양평군을 방문해 다양한 교류를 이어간다.
또 단월중학교를 찾아 200여 개의 중국 전통문화용품 체험키트를 전달하고 교육 문화분야에서의 교류사업을 논의할 방침이다.
아울러 양평군립미술관과 양평문화재단, 세미원을 들러 양평 문화 거점시설을 둘러본다는 계획이다.
군도 조장시 대표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청사 1층에 미디어 사진 전시를 마련했다.
손해붕 조장시선전부부장은 "문화의 힘은 깊고도 강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군과 더 깊은 협력을 통해 많은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조장시와 양평군은 오래된 인연만큼 다채료운 교류로 더욱 굳건한 교류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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