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음악협회 12일 '아름다운 하모니' 수원합창제 개최

제20회 수원합창제
제20회 수원합창제

(수원=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수원시음악협회가 오는 12일 '아름다운 하모니 새롭게 빛나는 합창'을 주제로 제20회 수원합창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수원시음악협회가 주최하고 합창분과가 주관하는 이번 합창제는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진행되며, △수원여성합창단 △광교여성합창단 △수원시여성실버합창단 △준코여성합창단 등 총 15개 합창단이 출연한다.

이들 합창단은 △밀양아리랑 △뱃노래 △신고산타령 △아름다운 나라 △찐이야 등 민요 및 가요와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을 합창으로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합창제 마지막엔 출연 합창단 모두가 △수원의 노래 △붉은 노을을 시민들과 함께 부를 계획이다.

김명신 수원시음악협회장은 "수원합장제가 20년 역사의 축제를 빛내는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합창단과 시민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한마음으로 하모니를 이루며 소통과 치유, 힐링의 시간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