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승강기 교체 등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추진

경기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제공) 2024.5.31 / 뉴스1 ⓒ News1 김기현 기자
경기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제공) 2024.5.31 / 뉴스1 ⓒ News1 김기현 기자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025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업계획승인·사용검사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승강기 교체 △옥상 공용부 방수 △폐쇄회로(CC)TV 설치 등 공용시설물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의무관리단지는 최대 6000만 원, 비의무관리단지는 최대 4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최근 5년 이내 보조금을 지원받은 단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실무 검토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내년 초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방법은 시 홈페이지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으로 입주민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