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장사익 이브닝 콘서트 '만추' 30일 용인문예회관서

뮤지컬배우 문채원·첼리스트 조연우·웨스턴심포니 협연

소리꾼 장사익의 공연 모습.(용인문화재단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문화재단의 기획공연 장사익과 함께하는 이브닝 콘서트 '만추'가 오는 30일 용인시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4일 재단에 따르면 '만추'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소리꾼 장사익, 뮤지컬 배우 문채원, 첼리스트 조연우가 협연하는 팝스 앙상블로 다채로운 장르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장사익은 '찔레꽃' '봄날은 간다' 등을, 문채원은 뮤지컬 캣츠의 대표 넘버 '메모리'와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 등을 부를 예정이다.

조연우는 '오펜바흐-자클린의 눈물'을,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레미제라블'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아리랑 환상곡' 등을 연주한다.

'만추' 관람료는 전석 1만 5000원이며, 용인시민은 1만 원에 재단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CS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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