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용인자연휴양림서 가을 '유아 숲 프로그램' 진행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오는 11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가을맞이 '유아 숲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5~7세 유아들이 자연휴양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어린이집, 유치원, 개인 모두 신청가능하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가을 숲에서 훨~훨~'을 주제로 솔방울 게이트볼·도토리 굴리기 등 활동과 아이들이 자연에서 씨앗·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 관찰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문의는 용인산림교육센터에 전화로 할 수 있다. 개인 방문객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가 신청을 해도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용인산림교육센터는 가을철 휴식을 위한 최적의 나들이 장소"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즐겁게 뛰어놀고 숲과 자연에 대해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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