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단독주택서 80대 남성 추락사…"창문 청소 중 실족한 듯"

"범죄 혐의점 없어…구체적인 사고 경위 조사 중"

ⓒ News1 김영운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30일 오후 1시 30분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한 단독주택에서 80대 남성 A 씨가 약 6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사망했다.

A 씨는 홀로 사다리에 올라 창문을 청소하는 과정에서 발을 헛디뎌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A 씨 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