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25~26일 화재조사 사례 발표회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참가…화재조사 전문능력 향상
- 이상휼 기자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5~26일 이틀간 양주시 만송동 소재 휴리조트에서 ‘2024년 경기북부 화재조사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북부 소방공무원들의 화재조사 전문성을 높이고,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는 것에 집중했다.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40여명의 소방관들이 참석해 각 소방서에서 진행된 화재조사 사례의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화재 원인 규명 방안을 논의, 서로의 조사 방법과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실무 역량을 높였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의 화재조사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과학적 화재조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자동차 화재감식 능력 향상을 위해 여주대학교 미래자동차과 변영호 교수를 초빙해 ‘자동차의 주요 구조와 원리, 그리고 자동차 화재감식 기법’에 대한 전문 교육도 병행했다.
홍장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조사 전문가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객관적‧과학적인 분석과 공신력 있는 화재조사를 통해 화재 예방과 국민의 안전한 생활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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