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초록우산어린이재단 "2025년까지 어린이 공원 40곳 조성"

'초록꿈정원 기부 프로젝트' 업무협약

경기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 News1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초록꿈정원 기부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초록꿈정원 기부 프로젝트는 기부금을 모금해 학교·어린이집·아동복지시설에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홍보지원 △대상지 조사·추천 △정원단 봉사활동을 담당한다. 재단은 △기부금 모금 △프로젝트 추진 △대상지 선정 △참여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시와 재단은 내년 12월까지 '4억 원 모금, 어린이 정원 40곳 조성'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재준 시장은 "시는 2022년 5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아동친화도시"라며 "재단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