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30일 과천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캠페인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체벌 없이 양육하는 방법을 말하는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통해 행복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 시장은 "시는 최근 수도권에서 출산·육아 친화도시 1위를 차지할 만큼 임신과 출산, 보육과 교육 등의 분야 정책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며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양육 환경 조성과 아동학대 근절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장을 중심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신 시장은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과 문진영 과천경찰서장을 지목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