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힘이 돼 주세요"…여주시, 고독사 위험가구 행복연결단 활동
- 양희문 기자
(여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여주시는 고독사 위험가구 행복연결단 활동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행복연결단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고위험 대상자들을 서로 연결, 관계망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로 집안에서만 생활하던 대상자들은 지난 29일 첫 만남을 갖고 함께 도예체험활동을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 이런 활동에 참여한다는 게 민망했지만 용기를 내 나와 보니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꾸준히 고독사 취약가구를 발굴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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