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28일 전문예술교육과정 학생 창작발표회

경기도교육청 뉴스1 자료사진
경기도교육청 뉴스1 자료사진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8일 남부청사에서 전문예술교육 과정 학생 창작발표회를 개최한다.

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의 예술 잠재성 확인과 성장을 위한 자리로서 '상상 놀이터'를 주제로 열린다. 참가 학생들이 예술적 감성으로 장르를 넘나들며 미래 전문예술인으로서 '상상 놀이터'에서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펼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란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이번 창작발표회에선 경기도형 예술 영재교육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한 189명 학생의 창작 작품 전시와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예술 기획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16개 교육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융합해 이번 발표회를 기획했다.

창작 작품 전시는 △평면조형 △입체 조형 △웹툰 등 250여 점이 9월 3일까지 도청 남부청사 1층 로비에서 이뤄진다. 북부청사 1층 소풍 마루에서도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전시가 진행된다.

공연은 남부청사 1층 로비에서 시작하는 '영남 사물놀이 및 길놀이'부터 5층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창작뮤지컬 △밴드 앙상블 △퓨전 실내악 △미디어 음악 △창작뮤지컬을 하나로 융합해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채널 GO3에서 실시간 생중계된다.

조영민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발표회에 대해 "학교 밖 예술교육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경기 공교육 시스템 학교 밖 학점 인정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라며 "경기 학교 예술창작소의 전문 예술교육으로 학생들의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