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3대 추가 설치…총 12대로 늘어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가 대야미역과 산본도서관, 송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각각 1대씩 확대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포시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가 설치된 곳은 전체 역사를 포함해 모두 12곳으로 늘어났다.

시에 따르면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전동휠체어·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나 어르신이 배터리 방전으로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다. 전동보장구 사용자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 잔량에 따라 1시간 반~2시간 이내 완충이 가능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사회 활동을 지원하고 이동 약자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