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고독사 위험군 발굴조사'…내달 13일까지 추진
- 김기현 기자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다음 달 13일까지 '고독사 위험군 발굴조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고독사 위험에 처한 대상자를 미리 찾아 상담·치료 등 서비스 연계를 하기 위해서다.
대상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상 월세취약가구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 등 고독사 위험이 있다고 예상되는 사람이다.
시는 보건복지부에서 배포한 고독사 판단도구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지 조사하고, 고독사 위험군으로 조사될 경우 대상자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시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대상자가 사회로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심리 지원 사업과 사회관계망 형성 유도 사업 등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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