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식 의원, 특별교부세 10억 확보…포곡 둔전체육공원 인조잔디 교체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용인갑)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둔전체육공원 부대시설 개선 공사비(4억원) △오산천 하천보안등 설치 공사비(2억원) △시도17호선 보행자 도로 설치 공사비(2억원) △가재월리 농로 포장 공사비(2억원)이다.

둔전체육공원은 시설이 낡아 안전사고 우려가 나오며 이용률이 저조했는데 교부세를 확보하며 축구장 인조잔디와 운동기구를 교체할 수 있게 됐다.

모현읍 오산천 산책로도 보안등 등 안전시설을 보완하고 새 단장한다. 오산천 산책로는 하루 1만명이 이용하지만 그간 산책로에 보안등이 없어 야간통행 시 불편하고 사고 위험이 높다는 민원이 많았다.

시도17호선 보행자 도로 설치공사는 원삼면 사암리~미평리~좌항리를 잇는 길목에 보행자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가재월리 농로 포장공사는 원삼면 주민의 숙원사업이다. 현재는 비포장이어서 매년 장마로 도로가 유실되거나 침하돼 농기계 진입이 어렵다는 민원이 반복돼 왔다.

이상식 의원은 “앞으로도 처인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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