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
- 김기현 기자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니어클럽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사회서비스형 참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중 △보육시설사업단 △온종일돌봄시설 △늘봄학교 등 사회서비스형 아동 관련 사업단 참여자 13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들 참여자는 이날 아동학대 개념과 신고 의무, 예방 방법 등을 배웠다. 또 아동학대 감시 체계를 확대하고, 아동 권익을 향상시키자는 데 뜻을 모았다.
김성제 시장은 "어린이 안전과 쾌적한 돌봄 환경을 위해 각자 맡은 일터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교육이 우리 지역 아동학대 사각지대를 발견하고,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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