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능식 안양부시장 취임…“밝은 미래 기여하도록 최선”

경기 안양시 김능식 행정부시장(오른쪽)이 22일 최대호 시장(왼쪽)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수행에 나섰다.(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 김능식 행정부시장(오른쪽)이 22일 최대호 시장(왼쪽)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수행에 나섰다.(안양시 제공)/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는 22일 김능식 행정부시장이 최대호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 수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1999년 제4회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오산시 부시장, 경기도 복지국장,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 부시장은 최대호 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후 공무원노조와 청사관리원, 구내식당 조리원, 콜센터 상담원, 청원경찰 등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최 시장은 김 부시장의 부임을 축하하며 2000여명의 공직자와 더불어 안양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시정에 임하고 공직자의 모범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김 부시장은 “전국에서 으뜸가는 스마트도시 안양의 발전에 저도 함께할 수 있어 뿌듯한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안양시는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발판 삼아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제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안양의 밝은 미래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