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원구성 마무리…운영위원장에 윤해동 선출
4개 상임위원장 중 3개 민주당·1개 국민의힘 맡아
- 송용환 기자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윤해동 의회운영위원장 등 경기 안양시의회가 후반기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면서 원구성을 마무리 했다.
10일 시의회에 따르면 의회운영위원회·총무경제위원회·보사환경위원회·도시건설위원회 총 4개로 구성된 상임위원장은 여야 합의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힘 1명이 맡게 됐다.
의회운영위원장은 민주당 윤해동 의원(달안·관양·인덕원·부림동), 총무경제위원장은 민주당 이동훈 의원(비산1·2·3동, 부흥동), 보사환경위원장은 민주당 장명희 의원(안양1·3·4·5·9동)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에서는 정완기 의원(안양6·7·8동)이 도시건설위원장으로 선출돼 향후 2년간 상임위를 이끌게 됐다. 윤리특별위원장은 민주당 윤경숙 의원(석수1·2동, 충훈동)이 호선됐다.
박준모 시의장은 “각 교섭단체와 의원 상호간 양보와 타협으로 원만하게 원구성이 됐다”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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