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아파트 신축 공사장 땅속서 포탄 발견…軍 수거
6·25 전쟁 때 아군이 사용한 연막탄 추정
- 이상휼 기자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23일 오후 5시 30분께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아파트단지 신축 공사현장에서 땅에 매몰됐던 포탄 1발이 발견됐다.
현장 근로자들이 발견해 신고했으며 군 폭발물 처리반 등이 출동해 회수했다.
이 포탄은 6·25 전쟁 때 아군이 사용한 155㎜ 훈련용연막탄으로 파악되며 수십여 년 간 땅에 묻혔던 것으로 추정된다.
폭발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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