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고용노동부 안양지청 '2024년 취업박람회' 성황리 개최

9일 경기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의왕시와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이 공동 추진한 '2024년도 시 취업박람회'가 진행되고 있다. (의왕시 제공)
9일 경기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의왕시와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이 공동 추진한 '2024년도 시 취업박람회'가 진행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는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과 공동 추진한 '2024년도 시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엔 총 30개 업체가 참여해 구직자 100여 명에게 다양한 직종의 채용 기회를 부여했다.

아울러 청년·여성·노인·장애인 관련기관에선 대상별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신성장산업 컨설팅'을, 계원예술대 일자리센터는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각각 지원했다.

시와 안양지청은 △노무상담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어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구인·구직의 기회를 얻지 못한 기업과 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취업 알선 및 상담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기업은 필요 인력을 확보하고, 구직자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는 뜻깊은 기회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발굴과 함께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