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한강유역환경청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협약

'여주 도자기 축제' 입점 음식점서 도자기 용기 사용

이충우 경기 여주시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이 1일 시청에서 한강유역환경청과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여주시 제공)/뉴스1

(여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여주시와 한강유역환경청이 1일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여주시가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3일 개막하는 제36회 '여주 도자기 축제' 입점 음식점에 1회용품이 아닌 지역 특산물인 도자기로 된 용기를 사용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통해 1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고, 지역 특색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우리 시는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친환경적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