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치과의사·한의사가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구강질환·면역력 저하에 따른 건강 문제 관리

기흥구보건소의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건강이와 한방이' 진행 모습.(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치과의사와 한의사가 주민을 찾아가 기초검진과 건강관리를 해주는 ‘건강이(健齒)와 한방(韓方)이 함께하니 조아용!’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화불량과 기력저하에 따른 구강질환과 면역력 저하에 따른 건강 문제를 치과의사와 한의사가 함께 관리하는 서비스다.

보건소는 지난 2월 겨울방학 기간 11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241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검진과 의료상담을 진행했다.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치아 홈 메우기’, ‘치석제거’ 등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로당, 노인대학, 장애인복지관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곳에도 보건소 전문인력인 치과의사와 한의사가 방문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사업과 한방사업 협업과 함께 계절별 유행성 질환예방법, 감염병 필수정보와 접목된 보건의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주민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업에 많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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