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민주 용인을 손명수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하겠다”

이상철 국힘 후보 2만2063표차로 따돌려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용인을 당선인이 당선이 확정된 뒤 캠프 관계자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미소를 짓고 있다.(당선인측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제22대 총선 경기 용인시을 당선인은 “언제나 시민과 기흥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의정활동 하겠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초심을 잃지 않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하겠다. 낮은 자세로 시민과 기흥구민 여러분 곁에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유권자들께 드린 약속, 성실히 지키겠다. 기흥의 철도·교통 인프라, 문화·체육·예술 인프라, 교육 인프라를 확실히 챙기겠다. 더욱 풍요로운 기흥호수를 만들겠다”며 지역 발전 공약에 대한 실천 의지도 피력했다. .

손명수 당선인은 “국민을 위한 ‘진짜 정치’를 하겠다. 국민들께서 선거를 통해 정부·여당의 무능과 실정을 심판해 주셨다. 언제나 민심의 무게를 헤아리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하며 감사인사도 전했다.

손명수 당선인은 지난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8만7739표(55.70%)를 얻어 6만5676표(41.69%)를 얻은 이상철 국민의힘 후보를 2만2063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함께 출마한 유시진 개혁신당 후보는 4090표(2.59%)를 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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