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도로서 3중 추돌사고…20대 운전자 사망·3명 부상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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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이천시의 한 도로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4명의 사상자가 났다.

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쯤 이천시 신둔면 도봉졸음쉼터 인근 도로에서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이 사고로 20대 운전자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을 거뒀다.

아울러 20·30대 남성과 40대 여성 등 3명도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A 씨 차량이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후 뒤따르던 차량에 또다시 부딪히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