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올해 '봄 여름 가을 겨울' 공연·이벤트 풍성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도가 3월 봄맞이 행사로 의정부 신곡동 소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문화의 날, 시작해! 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도가 준비한 '2024년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문화의 날, 봄·여름·가을·겨울'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매월 진행하는 독서문화공연이다.

오는 25일 열리는 '광장북카페 문화의 날, 봄의 시작'에선 여성 듀엣 '오늘맑음'이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4월 29일엔 인디밴드 '우아한'의 공연이, 5월 8일엔 '오현아'(OHAH) 음악회와 '로이 마술사의 매직 인형극' '플라워 포토존 이벤트' 등이 예정돼 있다.

도는 올해 '봄(시작)' '여름(휴식)' '가을(전통)' '겨울(가족)'을 주제로 총 10회에 걸쳐 이곳에서 전시·체험·강연·음악회·문화공연 등 풍성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기존 열람 중심 도서관이 아닌 지역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하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공연, 보드게임, 만화, DVD, 카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연간 8만여명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