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 공천, 파주을 박정 의원 “총선 승리로 정권 심판할 것”
국민의힘은 전정일·조병국·한길룡 3자 경선
- 박대준 기자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단수 공천으로 파주시을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된 박정 의원이 “총선 승리로 윤석열 정부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21일 파주시을에 박정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정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꼭 승리해 국민께, 파주시민께, 그리고 민주당과 민주주의에 보답하겠다”는 입장문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박정 의원은 “이번 선거는 경제 무능, 행정 무책임, 국민·의회 무시 등 윤석열 정부의 3무에 대한 심판의 장”이라며 “이 정권에 확실한 책임을 묻는 것이 이번 총선이 갖는 의미이며,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부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이번 총선의 또 다른 의미는 100만 파주로 도약하기 위한 분기점”이라고 정의한 뒤“평화경제특구법을 발의하고 통과시킨 능력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경기도 핵심공약으로 관철시킨 저력으로, 그리고 국회의원 3선이 가지는 힘으로 파주의 신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파주시을에서 전정일 전 파주세무서장, 조병국 전 파주시장 후보, 한길룡 전 파주을 당협위원장 3자 경선으로 결정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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