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안전한 설연휴 '종합대책'…병의원 30곳·약국 51곳 오픈
- 유재규 기자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설명절 연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9~12일 연휴기간 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재해‧재난, 교통, 보건, 청소, 물가안정 등 11개 분야 대책반을 구성해 총 207명의 근무조를 편성했다.
명절기간 화재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 쇼핑몰 등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 KTX광명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관리 여부와 가스사용 시설 안전점검을 마쳤다. 연휴기간에도 가스‧전기시설 안전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사태에 철저히 대비한다.
원활한 귀성·귀경을 지원하고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8~12일 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해 대중교통과 교통시설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또 연휴 동안 아픈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응급‧당직 의료기관 30개소와 휴일지킴이약국 51개소를 운영하는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 운영한다.
종합대책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자 한다면 시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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