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원주고속도 곤지암2터널 통행 재개…화물차 화재 진압(종합)
인명피해 없어
- 유재규 기자, 최대호 기자
(경기 광주=뉴스1) 유재규 최대호 기자 = 11일 오전 10시49분께 경기 광주시 광주원주고속도로 곤지암2터널에서 발생한 5톤 화물차 화재로 통제됐던 도로가 재개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광주원주고속도로 곤지암2터널 서울방면으로 향하던 5톤 화물차 엔진룸에서 원인미상으로 시작됐다.
불이 발생하자 운전자 A씨(50대)는 급히 차에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같은 날 오전 10시54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지휘차 등 장비 37대, 인원 78명을 투입해 오전 11시13분께 초진을 완료했다. 이어 같은시각 17~18분 발령했던 대응 1단계 해제 및 완진했다.
낮 12시43분께 화재차량 견인이 완료되면서 오후 1시5분께 통제됐던 광주원주고속도로 곤지암2터널 서울방면 편도 2차로 통행도 재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화재경위 등을 살필 방침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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