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상하수도요금 납부 시스템 ‘오산 수똑e’ 서비스 내년 시행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오산시는 2024년부터 수도사용량 확인 및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가 가능한 상하수도요금 납부 시스템 ‘오산 수똑e’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산 수똑e’는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스마트 원격검침 방식으로 운영돼 수도사용량을 상시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요금조회 및 납부도 상하수도요금 ARS 납부 서비스, 인터넷 지로, 위택스를 통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오산 수똑e’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요금조회 및 납부를 할 수 있다.

여기에 알림톡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월 스마트폰으로 고지내역이 발송돼 기존 종이 고지서의 불편함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방법은 오산시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에서 상하수도요금 납부 서비스로 접속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오산 수똑e’서비스 시행을 통해 요금납부 처리 절차가 간소화되어 시민 편의성이 증진되고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수도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