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공무원, 회식 자리서 동료 여직원 '강제추행' 혐의 입건

경기북부 모 지자체 소속, 피해자 고소장

ⓒ News1 DB

(경기=뉴스1) 양희문 이상휼 기자 = 현직 지자체 공무원이 동료 여직원을 성추행해 경찰 수사를 받는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강제추행 혐의로 경기북부 모 지자체 소속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회식자리에서 동료 여직원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직후 B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수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인 사실은 맞지만 수사하고 있어 자세한 내용은 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