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거북섬서 신나는 버스킹'114만 유튜버 고도 드러머 10일 공연

홍보 포스터.(시흥시 제공)
홍보 포스터.(시흥시 제공)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바스켓 드러머이자 구독자 114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Gordo Drummer(고도 드러머)가 거북섬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5시 버스킹(거리공연)이 열리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거북섬 웨이브파크 알 광장에 현장방문 하면된다.

고도는 세계 각지 길거리에서 폐드럼통 및 폐배스킷(basket)을 악기 삼아 현란한 드럼연주를 선보이는 호주 출신 유튜버다. 길거리 드럼 버스킹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파란 물결이 넘실대는 거북섬 웨이브파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바스켓 버스킹'에서는 고도가 바스켓 드럼 연주를 신명나게 선보인다. 또 시흥 홍보송 'I SEE 흥!'을 시민들과 함께 연주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I SEE 흥!' 연주에 특별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당일 현장에 안 쓰는 냄비나 바가지 등을 가져오면 된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