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 공동위원장 선출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의회측 제공)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의회측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의회는 김하식 의장이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특수협) 공동위원장에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특수협 공동위원장은 당연직인 환경부차관과 경기도 행정1부지사, 선출직인 시·군 단체장 대표, 시·군 의회의장 대표, 주민대표 2인 등 6명으로 구성된다. 공동위원장은 팔당호 수질보전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회의 안건을 상정하고 위임된 안건을 협의하는 역할을 한다.

김하식 의장은 “2600만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인 팔당호의 수질을 보전하고 중첩규제로 고통 받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의 마음을 적극 대변하는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특수협 공동위원장으로서 미래지향적인 상생의 수질정책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특수협은 지난 2003년 출범한 민·관 정책협의체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주민이 뜻을 모아 팔당 수계 7개 시·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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