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목재공장 화재…소방당국, 대응1단계 발령 진화중

화성 목제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성 목제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성=뉴스1) 최대호 기자 = 10일 오전 6시23분쯤 경기 화성시 남양읍 목재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9분만인 오전 6시34분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진화작업에는 지휘차 등 장비 44대와 인력 130여명이 투입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응1단계는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2층짜리 공장이 연소 중인 상황"이라며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