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올해 예정 해외 의정연수 취소…민생 챙긴다

 경기 양평군의회.(양평군의회 제공)
경기 양평군의회.(양평군의회 제공)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의회는 올해 추진 예정이었던 해외 의정연수를 취소하고 민생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23일 밝혔다.

군의회는 농업·복지·관광 분야에서 선도 국가를 선정해 현장 탐방을 추진, 선진 의정 구현과 의원 역량 강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물가상승과 난방비 폭등 여파로 군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자 군의회는 해외 의정연수를 취소했다. 충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민생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윤순옥 의장은 “제9대 군의회 모든 의원들이 뜻을 모아 올해 해외 의정연수를 취소했다”며 “민생현안을 우선 순위에 두고 군민의 삶이 더 나아갈 수 있게 군의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