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경안전통시장서 장보기·물가안정 캠페인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설 명절을 앞 둔 19일 경안전통시장 일대에서 물가안정 캠페인과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설명절을 맞아 곡물, 유류 등 원재료 가격과 농축산물·설 성수품 가격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물가안정 대책으로 마련됐다.

이날 방세환 시장과 기업인, 소상공인 단체, NH농협은행 임직원 등 30여명은 경안전통시장에서 지역화폐 광주사랑카드로 제수용품과 설 명절 선물을 구입했다. 또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를 당부하고 건전하고 합리적인 착한 소비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벌였다.

방세환 시장은 “높은 체감물가, 고금리로 서민들의 고충이 크다”며 “경안전통시장이나 지역 상권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상인들에게 도움도 줘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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