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의원, 연천·동두천 현안사업 ‘행안부 특교세’ 42억 확보
장애인 체육시설, 민통선 출입시스템 구축 등 7개 사업
- 박대준 기자
(연천 동두천=뉴스1) 박대준 기자 =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경기 동두천‧연천)은 행정안전부로부터 동두천‧연천 주민 편의를 위한 특별교부세(이하 특교세) 42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행정안전부 특교세는 △동두천 반다비(장애인) 체육센터 건립 9억원 △동두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 8억원 △동두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5억원 △연천 전곡도시계획도로 중 3-15 개설 6억원 △연천 빗물 배수펌프장 설비 2억원 △연천 지방하천 배수문 권양기 보수 5억원 △연천 민통선 비대면 출입시스템 구축 7억원이다.
이중 ‘동두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동두천 상패동 일대에 장애인을 위한 체육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건립이 완료되면 장애인들의 스포츠·재활·여가 등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김 의원은 9억원을 긴급 확보해 2023년 준공 목표가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동두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생연동 원도심 지역에 문화시설이 부족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문화센터, 청년·청소년센터, 도서관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민통선 비대면 출입시스템 구축’은 민통선에 출입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출입 간소화 및 시간 단축을 위한 사업이다. 그동안 민통성 내 농사를 짓는 지역영농민이 매일 민통선을 통과할때마다 출입절차가 까다롭고 소요시간이 길어 불편함이 많았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동두천·연천 주민곁에서 힘이 되어 드리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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