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문화누리카드 11만원 상향 지원
- 양희문 기자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은 9월1일부터 문화누리카드의 지원금을 기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이번 지원금 상향은 최근 발표된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전 방안 중 하나로 취약계층의 문화생활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결정됐다.
대상은 2016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다. 올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았다면 9월 1일부터 카드에 자동으로 1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발급받지 않은 대상자는 9월1일 오후 6시부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주민센터 등에서 상향된 금액으로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취약계층 등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문화누리카드 사업에 대한 지속적 홍보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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