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도자기축제 9월 2일~10월3일 개최
- 김평석 기자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년여간 선보이지 못했던 경기 이천시의 대표축제 이천도자기축제가 9월 2일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이천도자기축제는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에서 열린다.주말과 공휴일은 집중 운영된다.
개막식은 9월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행사장 내 대공연장에서 2시간 동안 3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이천거북놀이보존회의 ‘이천풍물놀이’와 좋은친구들의 ‘수묵화 미디어 대북’ 및 ‘현대화고’ 공연이 펼쳐진다. 2부에서는 세대별 도예인들의 개막 선언, 김경희 이천시장 환영사, 내외빈들의 축사 순으로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3부에서는 댄스팀 더탑&오리엔탈히어로스, 가수 오유란, 이무진 밴드가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행사기간 ‘도자기와 사찰음식 특별전’, 도자체험 및 시연, 도자기 판매 및 전시, 공연, 이벤트, 먹거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이천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개최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방역과 행사 준비 모두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국내 대표 축제라는 위상을 지키며 도자의 고향인 이천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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