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3만명대로 내려와…경기 18일 3만3378명 확진
수원 3144명 최다…사망 17명·재택치료 17만2620명
- 진현권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3만명대로 내려왔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3만337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594만1069명이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17일 확진자 4만2425명에 비해 9047명 적은 것이지만 1주 전인 11일 3만2748명보다 630명 늘어난 것이다.
최근 2주간 도내 일일 확진자는 5일 2만9097명 → 6일 2만6291명 → 7일 1만2095명 → 8일 3만9024명 → 9일 3만8095명 → 10일 3만4846명 → 11일 3만2748명 → 12일 3만1123명 → 13일 2만9229명 → 14일 1만6087명 → 15일 2만1061명 → 16일 4만5964명 → 17일 4만2435명 → 18일 3만3378명으로 집계됐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수원시가 3144명으로 가장 많았고, 용인시 2673명, 화성시 2495명, 고양시 2414명, 성남시 2382명, 평택시 1692명, 남양주시 1469명, 안양시 1344명, 시흥시 1323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589명이 됐다.
도는 19일 0시 기준 2124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57.5%인 1222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환자 병상은 615개 중 279개(45.4%)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17만2620명을 기록해 전날(16만5178명)보다 7442명 늘었다
jhk10201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