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온실가스 진단 무료 컨설팅 120가구 모집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3일부터 19일까지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참여자 120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은 가정·상가·학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을 받으면 에너지 사용량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현황을 진단, 시설물 교체 및 행동변화 방법 등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방안을 확인할 수 있다.

진단은 방문 혹은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진단 결과를 토대로 3개월간 에너지 소비량을 모니터링하며, 실제 감축 여부를 관리하고 가정의 에너지 절약을 지원한다. 컨설팅 비용은 무료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수행기관인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컨설팅을 통해 진단을 받은 가정은 연 5만원의 에너지 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탄소중립사회 구축에 기여하고 생활비도 절약하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전화와 구글폼을 통한 온라인, 그리고 QR코드를 통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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