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 '김영임의 소리 효 대공연'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사진=의정부예술의전당 © News1

</figure>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8일 국민명창 김영임이 선사하는 '김영임의 소리 효 대공연'을 개최한다.

명창 김영임은 우리의 전통인 경기 소리를 40여 년간 변함없이 지켜온 소리꾼이다.

김영임의 소리 효 대공연 역시 올해로 15년째다.

대공연은 국악과 효를 주제로 한 우리의 순수 국악뮤지컬로 대중들에게 오랜 세월 사랑을 받고 있다.

전통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우리의 소리를 대중화한 공연으로 평가된다.

전통음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전환과 함께 한국의 근본 사상인 효에 대한 김영임의 대표곡 회심곡을 비롯해 우리의 전통 음악인 경기민요, 효를 주제로 한 드라마, 관객과 함께 하는 유쾌하고 신명나는 굿 퍼포먼스가 어우러진다.

국악은 꼭 고전적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뮤지컬적인 요소를 더해 우리 소리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멋과 흥겨움이 어우러지는 초대형 국악 뮤지컬로 우리 것의 가치를 소중하게 담은 가슴 뭉클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