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본촌동 상수도관 누수…인근 7개동 단수 피해
관계당국 긴급복구중
- 김동수 기자
(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광주 북구 본촌동 일원 상수도관이 누수돼 관계당국이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다.
23일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5분쯤 본촌동 일원에서 '상수도관이 터져 물이 솟구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확인 결과, 직경 300㎜ 상수도관 누수(추정)로 일대 도로가 침수되고 차량 통제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 효령동과 태령동 등 7개 동에서 단수 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상수도사업본부 측은 현장 복구작업에 나서는 한편 작업이 마무리되는대로 노후화 또는 동파 여부 등 정확한 누수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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