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수산물 가공업체 불…어류 2만마리 폐사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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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함평의 수산물 가공업체에서 새벽에 불이 나 어류 2만 마리가 폐사했다.

23일 함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5분쯤 수산물 가공업체 냉동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국은 인력 27명과 장비 14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 11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번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냉동창고 1동이 불타고 소방 추산 어류 2만 마리가 폐사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