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위기관리 매뉴얼 '우수'…행안부장관상 수상

광주시 위기관리 매뉴얼 행안부장관상 수상.(광주시 제공)/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시 위기관리 매뉴얼 행안부장관상 수상.(광주시 제공)/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위기관리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화학사고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 사항 발굴 노력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재난부서인 사회재난과와 화학사고 주관 부서인 환경보전과가 협력해 전문가 자문, 지역맞춤형 사회재난 피해 저감 사업 컨설팅 등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매뉴얼을 개선했다.

구체적으로 △재난 대응 체계 간소화 △수질오염 등 복합재난 대비 체계 마련 △실제 재난사례 통한 개선점 발굴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재난 대응 체계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 투입되는 부서가 수행해야 임무와 역할 등이 수록된 행동 지침서다"며 "앞으로도 매뉴얼의 현장 활용성을 높이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언제 어디서나 안심 도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