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해상에 분뇨 불법 배출한 선박 등 적발
- 이승현 기자
(목포=뉴스1) 이승현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해양환경 저해사범 5건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남 목포시 신항만에서는 황함유량 기준치를 초과하는 연료유를 사용한 198톤급 유조선과 정화 장치를 거치지 않은 분뇨를 해상에 불법 배출한 2658톤급 선박이 해경에 적발됐다.
법적 기록물을 비치하지 않거나 미기재한 의무 위반 사례도 3건에 달한다.
내년 2월 28일까지 해양안전 특별 단속 기간을 운영하는 해경은 불법 증·개축, 과적, 오염물질 배출 등 불법 행위를 적발하고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선박 종사자들은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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