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말 '-5도 영하권' 추위…1~5㎝ 눈 소식도

두터운 외투 입은 시민. 2024.12.19/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두터운 외투 입은 시민. 2024.12.19/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주말 광주와 전남은 매서운 추위와 함께 눈소식이 예보됐다.

1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오는 21일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또 다시 추위가 찾아온다.

주말 아침 기온은 -5~1도, 낮 기온은 2~5도로 평년보다 4~6도 가량 낮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다.

광주와 전남서해안에는 1㎝, 내륙에는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해안에는 강풍특보와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어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월요일인 23일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워진 날씨에 보온과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