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귀농어·귀촌 종합평가 최우수 시군에 장성군 선정

우수상에 고흥·강진…장려상에 해남·영암·무안

장성군 귀농귀촌인 어울림마당.(전남도 제공) 2024.12.2/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농어촌 인구 유입을 위한 '2024년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서 장성군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평가는 목포시를 제외한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귀농어귀촌인 유치 실적, 지역민과의 융화사업 추진 등 농어촌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 성과가 우수하고 창의적인 정책을 펼친 시군을 발굴해 이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했다.

우수상은 고흥군과 강진군, 장려상에 해남군, 영암군, 무안군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장성군은 도에서 지원하는 전남에서 살아보기 전입률, 귀농어귀촌 우수 창업 활성화 사업, 어울림 마을 조성사업과 농업 창업·주택구입지원 융자사업 등의 사업 참여도와 추진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명신 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전남 농어촌 인구 유입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한 시군에 감사드린다"며 "시군에서 추진한 우수 시책이 다른 시군으로 확산해 도시민 유치를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